휴지기탈모
탈모가 고민이신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세대가 지날수록 더 세게 적용된다는 이론과 함께 환경적 요인이 점점 더 탈모에 안 좋은 쪽으로 심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좀더 일찍 2차 성징이 오며 더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학업 내지 입시 스트레스의 종결이 AI의 위협과 평생 교육의 필요성으로 점점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것을 보니 정신없이 바빴던 겨울이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술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계절이다보니 예약이 어려워져서인지 당일 워크인으로 오시는 분들이 좀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활동시간의 범위가 축소되다보니 특정 시간에 몰리는 경우가 많아서 대기가 길어진 측면도 있습니다. 다소
체중 감량제인 위고비가 마법의 다이어트 신약인 양 언론에 떠들석한지도 어느새 연단위가 지나고 있습니다. 연이어 마운자로도 언급되면서 과거 삭센다가 처음 나왔을 때가 생각이 났으며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탈모를 진료하는 의사 입장에서 탈모 환자가 많이 늘겠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실제로도 위고비
탈모치료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탈모약, 비수술적 관리, 모발이식 이렇게 3가지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모발이식은 아무래도 비용과 일정 등에 있어서 큰 각오를 하고 해야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으며 탈모약의 경우에는 비대면 묻지마 처방이 유행한 이후 줄어든 양상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꺼려하는 분들이
비대면 진료가 유행했을 때 가장 많이 처방된 약이 어쩌면 탈모약이 아닐까 합니다. 비대면 진료앱들 중 상당수가 탈모약을 핵심 상품으로 밀었으며 아예 탈모약 처방만 전문으로 하는 비대면 앱이 나왔었을 정도입니다. 탈모를 진료하는 의사 입장에서 위와 같은 현상은 이해가 되면서도 또 언뜻 의아했던 면이 있습니다. 특히 처음 약처방을
앞서 탈모치료와 생활습관의 관계에 대해 글을 작성하면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탈모 개선은 대부분의 진단에서 불가능하며 진단 및 부위에 따라 별도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정리한 바 있습니다. 다만 생활습관 개선은 저속탈모용으로는 가능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를 읽어보고 오셨는지 진료 중 관련 질문을 받아서 한번 글로도
탈모 상담을 하다보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탈모도 좋아지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탈모인 안드로겐성 남성형 여성형이 성인병과 비슷한 느낌의 만성 질환이라는 점과 병원 내원의 계기가 되는 원형탈모나 휴지기탈모가 스트레스 및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어디선가 보셔서 그렇게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
탈모에 관해서 순서 내지 우선순위는 환자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문제입니다. 인터넷 찾아본다고 한들 정답이 아닌 것이 내가 탈모인지, 맞다면 무슨 진단인지 그 진단에서 무슨 단계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각자의 상황이나 원하는 점에 따라 대응법이 다 달라지는데 이것들을 병원 가기 전에는 정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탈모와 관련 있는 기저질환 중에서 갑상선 관련 진단들은 환자 분들 사이에서도 나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크게 보아 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항진증)이 있으며 빈도가 상당히 높은 갑상선암에 의해서도 자주 유발되기도 하기 때문에 탈모 증상이 있으면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관련 수치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
예전에는 탈모약이라고 하면 프로페시아로 유명한 피나스테리드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 이렇게 2가지만을 지칭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이게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닌게 제가 개원할 즈음인 4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먹는 미녹시딜이나 모발영양제가 이미 있음에도 주류가 아니라는 느낌이 컸고 아보다트도 부작용이 더 크다는 선입견으로 1순위가 아
탈모치료 목적의 미녹시딜 처방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암암리에 이루어진 처방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거의 표준화가 되어가는 중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원래 탈모약이 아니었다보니 잘못된 정보도 많기도 하지만 의사들도 처방 경험이 많지 않아서 잘 모르거나 아예 설명이 없는 경우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내원해주시는 환자분들 중에
탈모약과 모발이식에 관해서는 그 효과와 한계에 대해 나름대로 알려진 편인데 방법 중 나머지 하나인 비수술적 탈모치료에 대해서는 온라인상 이견이 분분한거 같습니다. 큰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탈모약과 모발이식에 비해서는 여전히 덜 대중적인 치료방법이다보니 홍보 목적의
저에게 진료를 와주시는 분들 중에 '탈모가 유전성인지 걱정된다'는 표현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은 '탈모가 걱정되는데 가족력이 없어서'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때로는 부모님이 자녀를 데리고 오셔서 내가 탈모가 있다보니 우리 아이도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려고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탈모의 가족력
탈모인들에게 겨울은 중요한 계절입니다. 그동안 고민해오던 모발이식을 여러 이유로 겨울에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겨울 모발이식이 유리하다는 말을 주변에서 들어서인지 평소 모발이식을 고민하지 않으셨는데 겨울에 처음으로 탈모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오시는 분들 중에 정수리탈모이신 분들
최근 몇 년 사이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위고비와 마운자로 같은 새로운 약들이 있습니다. 기존에도 삭센다 같은 GLP-1 계열 약물이 있었지만 부작용이나 한계 때문에 반짝 열풍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열풍은 더 오래가는 거 같습니다. 이유는 기존 약들 대비 효과가 좀더 크고 부작용도 좀더
정수리는 상대적으로 피부가 얇고 혈류가 적어 모발이식이 불리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정수리 부위는 처방약과 주사 같은 비수술적 방식이 주력입니다. 요즘 탈모 방어를 위한 처방약은 기본으로 드시고 이에 더해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병원치료에 대한 문의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엔 약으로 부족할 때를 메우기 위한 보조 수단이
여성 탈모에서 앞머리 정수리는 대표적인 고민 부위입니다. 저는 진료실에서 앞가르마 혹은 앞머리 가르마라는 표현을 쓰는데 환자분들은 정수리 앞쪽 또는 앞머리 정수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시곤 합니다.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 말씀은 같지만 짚어보면 조금씩 다릅니다. 두 갈래로 나뉘는데요 앞머리 가르마 위주로 진행되시는 경우와 헤어라인이나
과거엔 중년 남성의 탈모만 고민거리라 여겼던 시절도 있습니다. 조금 빠지는 건 그저 나이탓으로 여기고 어머님들은 머리숱이 줄면 파마 머리로 넘어가시곤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탈모도 하나의 질병으로 받아들여지며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갖고 계시며 특히 20~50대 여성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치료 방법을
머리숱의 볼륨을 고민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남성분들은 주로 헤어라인이 올라가는지로 탈모에의 고민을 시작한다면 여성분들은 주로 본인이 혹은 미용실에서 남이 머리를 세팅해주다가 머리숱이 예전같지 않다고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관련 고민을 시작하십니다. 본인은 모르고 있다가 주변에서 머리가 갈라져보인다고 말해준 후에 알게 되어서
새로운 탈모치료제 PN이 아데노신을 매개로 탈모를 치료함을 설명드리기에 앞서 아데노신의 A2A, A2B 수용체에 대한 작용이 모낭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데 모발 주기의 전환에 대한 간단한 이해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방대한 내용을 압축해서 적어보면 모발은 생장기-퇴행기-휴지기를 주기로 하여 성장과 퇴행을 반복합니
'탈모(脫毛)'라는 단어는 '벗을 탈(脫)'과 '털 모(毛)'를 조합해 '머리카락이 빠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단어의 사전적 의미와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탈모라고 생각하시면 떠올리시는 아래와 같은 이미지는 안드로겐성 남성형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안드로겐성 남성형은
'스킨 부스터'란 용어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의학 용어는 아니고 일종의 미용적이고 마케팅적 용어입니다. 따라서 엄밀한 정의는 없으나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 피부결, 색소, 탄력 등의 노화적인 요소를 되돌릴 수 있는 행위(피부 재생)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 시료, 세포" 정도로 이야기합니다. 제맘대로 좀더 줄여서
영어로는 seasonal hair loss 혹은 seasonal alopecia라고 합니다. 모발 탈락량이 연중 변화가 있고 특정 계절에 좀더 많음을 의미하는 표현인데 노인성 탈모(senile alopecia)처럼 아직 정식 의학 용어는 아닙니다. 참고로 노인성 탈모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주원인인 DHT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노화
주로 여성분들이 많이 고민하시는 내용입니다. 최근 들어 머리가 더 많이 빠지고 숱이 줄어드는 것 같은데 머리를 자르면 더 나을지 염색을 줄이면 괜찮아질지 가르마를 다르게 타는게 더 좋을지 등등 평소 스타일링을 바꿔서 탈모를 개선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다루고, 오늘은 머리 길이와 탈모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