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수술 상담을 오시는 분들 중에는 후기를 수십개씩 읽고 오셨다는 공부파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큰 결정이니만큼 당연히 필요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답부터 드리자면 후기를 읽을 때 정말 중요한 것은 진위 판별보다도 기대치 조절입니다. 후기의 세계에는 잘된 수술들이 올라오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결과가 아쉬웠던 분들
추석을 앞두고 수술 문의를 주셨다가 일정이 이미 마감된 상황이라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신 분들이 이번에 꽤 계셨습니다. 그런 분들께 미리 말씀드리자면 올해 달력에는 좋은 기회가 한 번 더 남아 있습니다.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올해는 개천절이 토요일과 겹쳐서 그다음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미리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토요일
수술을 결심하고 비용 상담까지 오신 분들이 마지막으로 기대를 걸어보시는 것이 실비 보험입니다. 실손이 되면 해볼 만하겠다고 계산하고 오시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발이식은 건강보험도 실손보험도 적용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기대를 접어드리는 이야기라 죄송하지만 이걸 미리 알고 계획하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요즘 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명절 전에 미리 해둘지 연휴를 이용해서 할지를 저울질하시는 것입니다. 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갈리는데 명절에 친척 모임이 있느냐 없느냐 기준이 되곤 합니다. 모임 없이 쉬는 연휴라면 연휴 초반 수술이 정석이고 모임에 얼굴을 비쳐야 한다면 지금 미리 하
수술을 마치신 분들이 의외로 가장 긴장하는 순간은 수술 자체가 아니라 처음으로 머리를 감을 때입니다. 내가 잘못 문질러서 심은 모낭이 빠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 때문에 셀프 샴푸법 영상을 몇 개씩 찾아보고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 병원은 수술 다음날 내원하시면 첫 샴푸와 드레싱을 병원에서 직접 해드리기
지난 글에서 병원마다 모수 견적이 다른 이유를 정리했는데 견적을 비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모수와 가격만 보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모수를 심고도 결과가 갈리는 요인들이 있는데 그 대표가 오늘 말씀드릴 심는 방향과 각도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수가 얼마나 심느냐의 문제라면 방향과 각도는 어떻게 심느냐의 문제이고 자연스러움과
여러 병원을 돌며 상담을 받아보고 오신 분들이 거의 빠짐없이 하시는 하소연이 있습니다. 어디는 2천모, 어디는 4천모라는데 대체 뭘 믿어야 하냐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누군가 속이고 있어서라기보다 병원마다 세는 기준과 설계가 달라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아래 세 가지만 맞춰서 물어보시면 견적들을 같은 눈높이에서 비교하실
상담 때 은근히 자주 받는 질문이 하루에 수술을 몇 건이나 하냐는 것입니다. 수술을 많이 하는 병원이 잘하는 병원 아니냐는 생각과 혹시 내 수술이 여러 건 중 하나로 급하게 처리되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섞인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 병원은 본 수술을 하루에 한 건만 오전부터 집중해서 한 번에 끝내는 것을 원칙으
수술 상담의 마지막 단계쯤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질문이 비싼 수술인데 한번 하면 평생 가는 게 맞냐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식한 모발 자체는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평생이라는 말에는 조건이 하나 붙는데 이식하지 않은 기존 모발은 계속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안드로겐성 남성형 탈모는 탈모
상담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걱정하시는 것이 일단 가면 그날 수술까지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부담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발이식 상담은 수술을 파는 자리가 아니라 수술해도 되는 상태인지를 감별하는 자리이며 결정은 그날 하지 않으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먼저 문진표를 작성하시게 됩니다. 탈모 경과와 가족
예전에 모발이식과 겨울에 대한 관련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모발이식의 결과 자체는 계절과 거의 무관하며 환자분들이 겨울은 선호하시는 것은 사후관리의 편의 때문입니다. 결국 시기 선택의 진짜 기준은 계절이 아니라 조심스러운 초반 며칠을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있느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가을은 꽤 괜찮은 달력을 가지고
수술 날짜가 확정되고 나면 그때부터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뭘 준비해야 하나요?" "뭘 하면 안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는 예약하실 때 안내문을 드리고 데스크에서 하나하나 챙겨드리니 다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미리 알아두시면 좋은 것들을 시점별로 세 묶음으로 정리하면 1) 일주일 전부터 약과 술담배 정리
수술 상담 때 의외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수술 끝나고 직접 운전해서 집에 가도 되냐는 것입니다. 차로 출퇴근하시는 분들과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께는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면마취를 하는 병원이라면 당일 운전은 절대 안되고 저희처럼 수면마취 없이 진행하는 경우라면 운전이 금지까지는 아니지만 가
수술 결정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이 걱정하시는 것이 깨어있을 때가 아니라 자고 있을 때입니다. 낮에는 조심하면 되는데 잠버릇은 내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첫 3일은 정자세가 기본이고 2주까지는 요령껏 조심하시되 첫날 밤은 감아드리는 붕대가 어느 정도 지켜주는데다 자다가 베개에 스치는 정도로 심은
수술을 앞두고 검색을 해보신 분들이 눈두덩이까지 부은 사진들을 보고 겁을 먹은 채로 상담에 오시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마와 눈 주변의 붓기는 예전 절개 수술 시절에는 흔한 후유증이 맞았지만 요즘의 비절개 수술에서는 거의 없어진 문제가 되었고 혹시 생기더라도 흉터처럼 남는 것이 아니라 1주 이내, 보통
지난번에 20대 모발이식 글을 작성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반대쪽 끝인 60대 이상 모발이식 이야기입니다. 진료실에서 60대 이상 분들은 본인이 원하시면서도 이 나이에 무슨 수술이냐고 가족들이 말린다며 멋쩍게 웃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발이식에 나이 상한선은 따로 없다고 생각하며 나이라는 숫자보다는 뒷머리
얼마 전 20대 중반 남성분께서 헤어라인 상담을 오셨는데 어디서 듣기로는 호르몬이 안정화되는 20대 후반까지 기다렸다가 모발이식을 해야 한다던데 맞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남성 호르몬 수치는 오히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정점이고 이후로는 완만하게 내려갑니다. 애초에 안드로겐
요즘 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다이어트 주사를 맞는 분들이 늘면서 모발이식 직후에도 해도 되냐는 문의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모발이식도 받고 여세를 몰아서 살도 같이 빼고 싶은 생각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식 직후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관련 연구가 많은 것은 아니나 개인 진료 경험 하의 생각을 한번 적어둬 보겠
지난번 글에서 모발이식의 실질시간은 4~5시간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를 보고 그러면 모발이식 시간은 짧을수록 결과가 좋냐는 질문을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수술시간이 짧은 것을 홍보 포인트로 잡는 곳들이 여럿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려서 수술시간의 길고 짧은 자체는 생착률의 직접 변수도
모발이식을 염두에 두고 진료를 보든 단순히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든지 간에 모발이식에 대한 FAQ로 수술시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루 통째로 비워야 하나요?' '오전에 이식하면 오후엔 일정 잡아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나절인 4~5시간 안팎을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만 모발이식 수술시간과 무관하게 전, 중, 후
오늘도 상담실에서 종종 듣는 질문을 하나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제가 곱슬이 좀 심한 편인데 비절개 모발이식 해도 되나요?' 모발이식 특히 비절개 상담시 은근히 많이 듣는 질문이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절개 모발이식도 가능합니다. 질문이 나오는 이유와 수술 가능 여부에 대해 이 글을 통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 모발이
저희 병원은 모발이식 환자분들을 비교적 자주 경과관찰하는 편으로 1일차, 2주차, 한달차, 3개월차 6개월차, 9개월차, 12개월차 이런 식으로 시간 되시면 내원하시면 확인 후 설명을 드리거나 필요한 조치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헌데 가끔 수술 당일 퇴원 후 수 시간 후에 갑자기 연락 오시거나 수술 1~4일차에 연락 주셔서 이식
정수리가 비어보여서 모발이식 상담을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환자분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진료실에서 자주 드리는 말씀이 '정수리는 보통 약이나 주사치료를 먼저 권합니다.' 입니다. 이러면 많은 환자분들이 아니 왜 모발이식하러 왔더니 약부터 하라는거지 하고 많이들 의아해하십니다. 어제도 이런 케이스가 있었어서 관련하여
어제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문의하신 분이 상담실에서 하셨다는 질문입니다. 경험상 겨울 다음으로 의외로 여름에 모발이식 문의가 생각보다 많다고 느낍니다. 이는 휴일 확보 문제 때문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겨울보다는 여름이 진작부터 벼르고 있다가 수술하시는 비율이 살짝 더 적은 듯해 보입니다. 이에 더해, 아무래도 모자나 비니를 덜 쓰